지금까지 울릉도를 방문하는 언어·청각 장애인들은 영상전화기를 사용하기 위하여 울릉군수화통역센터를 방문하여야 했다.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여객선터미널에서 영상전화기를 통해 여행 중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고, 관내 수화통역센터의 직원과 통화가 가능해졌다. 이 영상전화기는 여객선 터미널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되고, 연중 무료로 이용가능 하다.
울릉군은 올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중증장애인 위문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등 장애인들의 복지와 편의증진을 사업을 진행하였고, 각종 장애인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울릉/김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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