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6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봉화군은 전국 상위권의 사과 면적·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는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함과 동시에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행정부지사, 농식품부장관, 국회·도의원, 재경출향인사, 구매바이어, 사과재배농가, 서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daily(경상북도 사과 공동브랜드)선포식 등으로 성대하게 시작됐다.
봉화군 홍보관 부스에서는 봉화사과 등 대표적인 봉화농특산품이 전시되고 봉화사과 할인판매를 실시하면서 전시·홍보관으로 운영된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참석·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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