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동1리 마을회관에서‘2016년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관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6년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11월1일부터 18일까지 각 마을별로 운영한다.

울릉군의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질환인 뇌졸중은 특히 추운 겨울에 발병율이 높은 질병으로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0대이상 세대를 집중적으로 교육하여 뇌졸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위해 「뇌졸중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기저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부터 국가암, 치매선별검사, 당뇨합병증무료검진, 금연클리닉 등 국가정책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뇌졸중의 초기증상과 응급대처법 및 예방·관리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건강교육과 더불어 개별 건강 상담을 실시하여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노인인구(20.7%)가 높은 우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확대·개발하여 육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한 울릉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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