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오는 28일 오후 4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효와 예절교육을 가르치는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봉곤 훈장을 초청해 군위 인문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김봉곤 훈장이 들려주는 고전이야기'란 주제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알아야하는 효ㆍ예, 바른 인성, 삶의 지혜, 가치관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김봉곤 훈장은 지리산 청학동에서 출생해 다섯 살 때 서당에 입문, 20여년 동안 전통서당에서 한학을 공부했으며, 다수 방송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는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선촌서당에서 예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위인문교양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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