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하고 (주)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이달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포항시 북구 동빈로 104에 소재한 포항중앙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글 사진 소품 영상 등 153점의 작품을 통해 지치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가족애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관에서는 어머니를 떠 올리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포항중앙 하나님의 교회는 본관 지하에 특설전시관을 마련하고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채웠다. 영상 문학관, 포토존 등 부대행사장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박효석, 김초혜, 허형만, 김용택, 도종환, 아동문학가 김옥림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어머니의 손때 묻은 소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옛 추억을 반추하며 어머니의 끝없는 내리사랑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여리고 있다. 우리 어머니 전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 까지 이며 관람 문의는 256-1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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