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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초 우리나라에 상륙한 코로나 19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충격이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몇 안 되는 확진자들은 사무실이나 주변 사람들에겐 공공의 적이었다. 너무 많은 민폐를 끼쳤기 때문이다. 소속된 직장에선 제대로 일을 하기 어려웠고 동선이 추적되어 그들이 지나간 가게는 비상이 걸리고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야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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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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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신고는 행정관청에 사실이 아닌 내용을 신고하거나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허위(장난)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는 심각하다. 허위(장난)신고는 대부분 납치·감금·화재·폭파·테러 등 최우선 출동이 필요한 긴급 사안이 많다. 이런 경우엔 반드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그만큼 경찰력 낭비가 크다. 4월 1일 만우절이 다가오면서 허위(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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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2022.03.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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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개소된 시기는 IMF 금융위기 1년 전인 1996년 하반기다. 필자는 당시 공직 수행과 함께 담당업무로 자원봉사센터가 추가되었고, 당시 권ㅇㅇ 초대 소장을 중심으로 운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라는 새로운 신세계 영역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 이ㅇㅇ 포스코 부사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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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동 기자
2022.03.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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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은 지난해 11월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전파력이 강하여 현재 우세종이 되었다. 그러나 증상이 약하다는 말이 있다. 치명율도 낮다. 그래서 사람들의 긴장감도 적은 것 같다. 요즘 주위에 코로나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도처에 확진자가 나온다. 이중에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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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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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새학기가 시작되어 아이들의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코로나19를 물리치는 백신의 희망소리 같다. 따뜻한 3월 새로운 선생님, 친구들과 적응하면서 학교폭력도 평소에 비해 높게 발생되므로 일 년 중 가장 주의를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학교폭력은 학교내·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모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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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순
2022.03.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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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봉급 200만 원 시대가 되면, 군 간부 지원율이 떨어질 텐데, 걱정입니다.”인용된 것은 20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영관장교 출신 A전우의 이야기이다. 16개월 동안 월 200만 원대의 봉급을 받는다면 임관 후, 기본 복무기간 4년의 부사관이나 임관 후 기본 복무기간 3년인 학사장교의 지원율은 현저히 저하될 것이다. 이들 초급간부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중기복무나 장기복무 간부 못지않게 그 비중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대안을 제시한다.요즘 병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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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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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선거가 끝났다. 이제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자신의 국정 운영 철학에 따른 정부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덩달아 각계각층이 일제히 축하 성명을 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에게 바라는 바를 제시하고 있다. 오늘은 필자도 공직자이자, 노동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서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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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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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위급한 경우나 도움이 필요할 때 「긴급신고 112」가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긴급신고 112」를 알고는 있지만, 막상 급박한 상황에서 신고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라 시간이 지체되어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경찰관의 신속한 도움을 받기 위해 112 긴급신고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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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2022.03.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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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모두를 위한 미래!!’ 시민 개개인과 함께 개인을 중심으로 가족공동체와 지역, 국가, 지구촌을 넘어 인류 공동체의 중심이 될 희망 세대인 아동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과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화를 지켜나가는 사회적 안전망구축을 목적으로 필자와 함께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26년간 추진 중인 아동청소년 안전지킴이운동의 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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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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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과 사건과 사고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로 인해 피해 당사자의 주검, 장애를 안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 불행은 물론 가족과 지역 사회 충격과 악순환으로 인해 국가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신축 고층아파트 붕괴사고! 콘크리트 더미가 쏟아져 내리는 스나미 현상을 지켜본 ‘G7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담하기 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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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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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유난히 관심이 가는 일들이 많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대통령선거와 울진산불,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확진자 등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밤사이 변화된 상황을 알고 싶었다. 그러면서 수요일(9일) 대선이 끝났고 일요일(13일) 비가 와서 울진산불도 종료되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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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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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도 벌써 3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다. 초목이 싹트고 따뜻한 봄바람이 반갑게 다가오는 계절을 맞이해 여느 때보다도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봄은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에 최상의 조건을 형성하는 기후적 특성으로 산불화재의 9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게 된다. 2020년 4월 경북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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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경
2022.03.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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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서는 ‘창의’와 ‘창조’, ‘상상’의 일이 반복된다. 창의와 창조, 상상의 일이 일어나서 하나의 결정체로 새로운 개념과 장르, 새희망이 탄생한다. 창의는 ‘새로운 의견을 생각하여 내는 것’과 ‘전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드는’ 창조! ‘경험하지 못한 일은 마음속으로 그리며 이루어 생각하는’ 상상의 도시, 포항은 없는 길을 만들며, 열고 나가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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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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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오미크론이 최후의 발악을 한다. 최근 확진자 추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한 달 전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길 때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제 10만명 대다. 지난주 내내 16만 ~ 17만 명 선을 계속 오갔다. 이런 숫자는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다라고 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거나 아예 카운팅을 안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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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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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약 1400만 명, 전년보다 27% 증가 불편한 신발 피하고, 수분섭취, 휴식 자주 해야 민슬기 삼성서울병원 의과대학 외래교수(사진)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산 속에 핀 진달래와 개나리는 봄의 도래를 알린다. 전국 곳곳에 지정된 자연휴양림도 인기를 끌고 있다. 등산코스, 트레킹코스와 더불어 숙박시설 등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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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규 기자
2022.03.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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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20만 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누적 확진자가 400만 명이 넘었는데 이런 추세라면 1천만 명까지 가지 않을까 걱정된다. 전 국민의 5분의 1인 숫자다. 주변에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면서 격리중인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걸리지 않는 사람들도 걸릴까 위축되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에 절대 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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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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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생명이다. 생명의 기본 값은 ‘살고자함’이다. 인간의 탐욕이 멈추지 않자 지구는 살기 위해 코로나 19라는 바이러스를 퍼뜨려 비행기를 멈추게 했다. 덕분에 미세먼지의 날은 줄어들었고 하늘은 더 없이 선명해졌다. 그동안 사람들을 만나 먹고 마시던 식당이며 카페라는 물리적 공간 대신 온라인이 일상을 지배했고 배달문화가 깊숙이 들어왔다. 기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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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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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갖추어진 설계도가 튼튼한 집을 만든다.” 설계도가 부실하면 대형사태가 발생한다. 국방부의 기능을 하는 자원 중, 대부분이 현역 군인이다. 이들 현역 군인들 중에서, 병역의 의무를 지는 장정들을 제외하면 모두 직업군인에 해당된다. 직업군인이라 하면, 특정직 공무원에 해당한다. 또한 특정직 공무원은 외무공무원, 소방공무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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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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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확진자(26만명) 오르내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울진삼척 경북과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국가재난 위기! 여, 야 보수, 진보 등 극한 대결, 3일 후 20대 대통령 선거.... 선진화된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적 염원은 어리석은 일인가! “가장 한국적인(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영일만의 기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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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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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오미크론이 최후의 발악을 한다. 최근 확진자 추세는 가히 폭발적이다. 한 달 전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길 때 큰 충격을 받았는데 이제 10만명 대다. 지난주 내내 16만 ~ 17만 명 선을 계속 오갔다. 이런 숫자는 국가단위로는 세계 최다라고 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줄고 있거나 아예 카운팅을 안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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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3.0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