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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 경찰청장 비전 제시와 함께 전국 17개 시, 도 광역자치단체 역사적인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7월 1일 출범, 7개월째 걸음마를 하고 있다. 국민 체감도와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국 14만 국민의 경찰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안전과 분권의 가치’를 조화시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자치경찰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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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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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사람을 만나지만 이름이나 직함보다 이미지로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외모, 학벌, 경력을 떠나 기억 속에 선명한 그림을 남기는 사람이 내게는 특별하다. 그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친해지고 싶은 매력을 느낀다. 그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 거기에 감성의 향기가 덧 입혀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아우라가 된다. 사람마다 가슴 속 이야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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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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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추위로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주택화재가 빈번해지는 계절이다. 전국의 소방관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49건으로 208명의 인명피해(사망 21, 부상 187)와 375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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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순
2022.0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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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쉬운 뉴스를 들었다. 열열한 팬은 아니지만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응원을 했던 유△△투수가 은퇴한다는 소식이었다. 응원한 이유는 느린 볼 투수로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처지가 나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없지만 역시 장점이 없으면서도 버텨야 하는 내가 롤모델로 삼을 만 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그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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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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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은 일손이 부족하다고, 교육현장은 학생 수가 감소해 학급 운영이 어렵다고 토로하는 등 모든 분야가 제각기 어렵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인구 노령화에 따른 문제로, 이는 우리 사회가 서둘러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어디서는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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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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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공무원을 철밥통이라 부른다. 덧붙여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집단이라 여기며, 능동적이지 못하다고 치부한다. 또한 표리부동, 무사안일로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집단으로 오해하며 공무원의 변화를 요구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공무원의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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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2022.0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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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2020. 10. 8.)로 다수의 인명피해(부상 7명, 구조 77명)가 발생하여 고층건축물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 및 ‘제도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소방청에서는 전국 고층건축물 총 4,0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0월 26일부터 2021년 2월 10일까지, 소방시설 유지관리·제도개선·과제 발굴 등에 대한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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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규 기자
2022.01.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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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군 복무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정신으로 ‘신화’를 남긴 해병인 자부심과 함께 공직 37년을 통하여 ‘한번 경찰은 영원한 경찰’로서,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는 자긍심으로 ‘212혁신의 기적’ 추진, ‘신화를 남기는 경찰인’으로 거듭나고자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난과 사건, 사고 악순환 단절을 위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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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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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 김천시의회 나영민 부의장(사진)은 지난 17일 일본 외무상이 일본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독도는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한 대한민국의 섬으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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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수
2022.01.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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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2월 9일 울진군·삼척 지역에 북한 무장공비 5명이 민가에 들어가 일가족 4명을 살해하였다, 그중에 10살의 이승복이라는 어린이가 유독 이슈가 된 것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라고 한 것이 살해된 이유라고 하는데, 무장공비들은 이승복 군의 입을 손으로 찢어 죽였다. 세월이 흘러 언론의 자유가 확산되자, 어른들이 말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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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기자
2022.01.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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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로 30년 이어가는 한국-우즈베키스탄 협력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우즈베키스탄 대표,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한국과 서기관 도니요르 우스마노프 대한민국의 신북방정책은 최근 몇년 동안 국가의 대외 정책 및 경제 행보의 주요 방향 중 하나가 되어왔다. 최근 동향을 보면 한국 정부는 신북방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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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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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서울에 다녀왔다. 미리 앱으로 왕복 열차표를 예약했다. 그런데 일이 빨리 끝나 일찍 내려오려고 표를 변경하는데 앱으로는 안 되고 창구에 가서 하라고 한다. 할 수 없이 줄을 서야 했다. 이날따라 줄이 길었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앞사람과 사이가 벌어졌다. 누군가 내 앞에 들어가려기에 짜증스럽게 줄 선 모습이 안보이냐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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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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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과 사건과 사고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로 인해 피해 당사자의 주검, 장애를 안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 불행은 물론 가족과 지역 사회 충격과 악순환으로 인해 국가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신축 고층아파트 붕괴사고! 콘크리트 더미가 쏟아져 내리는 쓰나미 현상을 지켜본 ‘G7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담하기 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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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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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전을 감각으로 느낄 수 없는 것처럼 환경 문제라든가 북한 핵문제는 우리에게 더 이상 고민이 될 수 없다. 하지만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이라는 스위치를 끄지 않는 이상 고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처럼 뗄래야 뗄 수 없는 고민이라면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은 언제나 현재를 살지 않을 때, 과거나 미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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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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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대부터 한무제까지 3000여 년간의 통사를 불알이 잘리는 형벌(궁형)을 받는 치욕을 무릅쓰고, 16년간이나 집필에 몰두하여 ‘사기’를 저술한 사마천의 사관으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또한 다른 사건의 목숨 걸고 권력 앞에 ‘아세곡필’을 끝내 거부한 3형제 사관의 유명한 고사가 전한다.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최고 실권자 최서(崔抒)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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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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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화기 취급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커서 화재 예방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음식점 주방화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점 화재는 대부분 화기를 다루는 주방에서 나타나며 조리 시 장시간 방치로 인한 냄비 과열, 식용유 가열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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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2022.0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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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대체로 나약하다. 내 힘으로 무언가를 결정할 수 없을 때 맹목적으로 신을 찾는 경향이 있다. 흔히 어촌지역에서 토속적인 지켜야 하는 미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오늘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간절히 염원한다면 그 소망은 언젠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바로 ‘공무원노동조합 타임오프제’가 그것이다. 타임오프제도는 근로시간면제제도로, 민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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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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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은 옛날부터 유난히 먹는데 관심이 많았다. 매사를 먹는 것에 빗대어 말했을 정도다. 특히 나쁜 쪽과 관련하여 말할 때가 많았다. “못해 먹겠다”나 “혼자서 다 해쳐먹는다” 등 좋지 않는 표현이다. 생존도 먹는 것으로 표현한다. 직종 간 일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다툼을 ‘밥그릇 싸움’이라고 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철밥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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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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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꿈의 파수꾼 포항남부경찰서 효곡대이지구대장(2022.1.10) 제목 : 포스코 안전문화! 확실한 변화, 사회공헌 이끈다. 새로운 포스코 安全文化(안전문화) 活動(활동)의 變化(변화)와 革新(혁신)을 통하여 ‘희망특별시 포항’과 함께하는 ‘새희망 상생협력’ 안전 활동으로, 끊임없이 發生(발생)하는 災難(재난)과 事件(사건), 事故(사고)의 惡循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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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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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政事)에 전례를 두면 이전부터 있던 사례라 주장하게 되고, 여기에 ‘아세곡필’은 불을 보듯 뻔하다. 세종의 도량은 자신을 세자로 책봉하는 것을 적극 반대하고 양녕대군을 세자로 옹립하려 했던 황희와 이직을 왕위에 오른 뒤, 귀양지에 있는 그들을 불러들여, 정승의 관직에 중용하는 폭넓은 인사관리에 대단한 너그러움을 보였다. 사실 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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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일보
2022.01.06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