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은 연혁소개와 아울러 1984년 첫해의 교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에서부터 2024년 눈부시게 발전한 현재 모습에 이르기까지 40여년 발전 역사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전했다.
한편, 설립자인 창파 이태영 박사는 사회복지, 특수교육, 장애인 재활에 대한 열정과 사명으로 대구대학교, 대구미래대학교, 보건, 보명, 포항명도와 전국 최초 정서장애특수학교인 덕희학교를 함께 설립·운영했다.
경북영광학교는 1984년 청각장애 1학급, 정신지체 1학급으로 개교해 정신지체학생들로 구성된 원더축구단, 전국최초 장애인종합예술단인 무지개예술단,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영원히젋어지는학교, 창파동물매개치료센터, 찾아가는 장애인 봉사동아리 YOU&I, 재활공학부, 학교기업 나무나무 등을 개설해 전국의 특수학교로는 유일하게 예․체능 중점교육 학교로 발돋움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는 등 ‘영광교육의 꽃’을 활짝 피우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황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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