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스쿼시 남자 성인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달 29 ~ 30일 양일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서 스쿼시 남자 성인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 추진됐던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17개 시도 226개 클럽이 참여하는 대회로,10개 종목(농구, 무도, 배구, 배드민턴, 수영, 생활체조, 스쿼시, 축구, 탁구, 테니스)의 전국 클럽 선수 4,000여명이 참가했다.

포항시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스쿼시 종목 남자 성인부 단체전에 출전(이재성, 하대근, 전호열)해 광주(B)팀와 진주(B)팀을 꺾고 2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 후 준결승에서 진주(A)팀을 꺾고 결승에서 광주(A)팀을 만나 3게임 중 2승을 거둬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유곤 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힘든 역경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클럽의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동호인 활성화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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