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마돌 꿈꾸고 (GO)!\\\' 공연 모습. 영덕문화관광재단 제공
‘꿈의 댄스팀’ ‘모두의 생활문화’‘문화예술교육’ 등 공모 선정
김광열 군수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 3년차 긍정적인 효과 내”



영덕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 공모 5억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에 1억9000만원, 경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8000만원 등 최대 약 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댄스팀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역량 발굴 등 전인적 성장을 지향하는 사업으로 5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관계자는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운영사업은 영덕군의 예술진흥 목표 중 하나인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청소년이 참여해 춤의 세계를 다채로운 놀이로 체험하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길러주고 무용 예술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연속 선정되어 총 4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올해에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예술동호회, 지역 생활문화 육성,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증진을 위해 사업으로 영덕생활문화공론장 “다모임”, 영덕 옛 이야기 모음집 “동고동락”, 영덕 생활 문화의 날 “우다다다 교류회”, 영덕생활문화동호회 역량강화 사업, 영덕 마을회관 교류전, 영덕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로 설립 3년차를 맞으며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다양한 국고 유치를 펼쳐 영덕문화관광재단 설립의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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