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읍 등 6개 읍・면, 41만2천356포, 11억17백여만원 투입

의성군이 5일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영농기 이전에 공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논토양의 경우 유효규산함량을 157ppm, 밭토양은 PH 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의성읍, 단촌, 점곡, 옥산, 사곡, 다인면 지역 6개 읍・면에 41만2천356포(8,247톤)로, 총 사업비 11억1천700여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지원 사업을 시행해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규산질과 석회질 비료,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 단가는 포당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840원, 패화석 2,320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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