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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김명수 합참의장에게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전 8시 7분쯤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 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해 치하하면서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을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했다.특히 지난해
6·3대선
강병찬 기자
2025.06.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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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전국 단위 개표가 4일 새벽 5시 2분을 기해 모두 종료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28만7513표를 받아 득표율 49.42%로 당선이 확정됐다.뒤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1.15%(1439만5639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8.34%(291만7523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0.98%(34만4150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가 0.10%(3만5791표)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득표 차이는 289만18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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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새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이철우 지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민 통합과 국가의 새로운 도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경북도는 새 정부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경북도는 이번 정권 교체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오는 10월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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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대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 앞에 머리 숙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후보는 당원들을 향해서도 “함께 뛰어준 모든 동지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도 전했다.김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승복 의사를 명확히 했다.그는 “대한민국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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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생 회복', '국민통합', '안보', '내란 극복' 등을 새 정부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 당선인은 4일 오전 2시 30분 현재 218만여표를 남긴 상황에서 48.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이 당선인은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시 12분쯤 서울 여의도에서 연설을 통해 "당선이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국민의 삶을 되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고통받는 국민들의 현실을 가장 빠르게,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키겠다"며 민생 중심의 국정운영을 예고했다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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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어 “파탄난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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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일 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자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40분쯤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서면서 지지자들에게 “아직 개표가 진행 중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 섣부르지만,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배우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택을 나선 이 후보는 이후 여의도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로 향했다.이 후보는 0시 3분 기준 49.0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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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524만4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77.1%)보다 2.3%포인트 높아졌으며, 이는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의 최고치이자,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치러진 대선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이번 투표에는 지난달 29~30일 치러진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선상·거소투표가 포함됐다. 특히 사전투표와 본투표가 합산된 투표율이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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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지역별, 연령대별로 표심이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3일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11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고, 남은 3개 지역은 김문수 후보가 앞섰다.특히 이재명 후보는 전남 등 호남지역에서 80.8%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김문수 후보는 대구, 경북 등 영남지역에서 표를 많이 얻었다.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 42.7%, 김문수 후보 49%로 나왔고 울산은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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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고, 국민 통합과 경제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했다.이 후보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에서 "이번 대선 결과와 모든 책임은 저의 몫"이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주신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그간의 혼란이 종식되고,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도약했으면 좋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잘했던 점과 부족했던 점을 면밀히 분석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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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휩싸였다.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은 출구조사 발표 전까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이 속속 입장했다.김 후보를 비롯해 빨간색 유세복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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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7.7%대 득표율을 기록하자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은 "사표 방지 심리와 관행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운 미래인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주신 모든 유권자분들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날 천 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혁신당 대선 개표 상황실에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 조사 결과가 나오자 "이준석 후보가 자랑스럽다. 지방선거 준비에 지금부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거대 양당에 비해서 돈과 조직도 압도적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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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자, 민주당 개표 상황실은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상황실은 이날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각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며 긴장과 기대가 뒤섞인 분위기였다.오후 8시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은 단숨에 뜨거운 환호로 뒤덮였다. 이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을 넘고, 김 후보를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선다는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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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12.4%p차로 앞서는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가 나타났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번 출구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를 기록했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연령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20대부터 50대까지 우세를 보였고, 60대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앞선 것으로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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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7시 기준 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455만390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6시(76.1%)보다 1.7%p 상승했다.이로써 이번 대선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77.1%)을 이미 넘어섰다. 오후 7시 기준으로 2022년 같은 시각 투표율(75.7%)을 2.1%포인트 웃돌며, 2024년 제22대 총선(67.0%)보다는 10%포인트 이상 높다.지역별로는 호남권이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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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기준 76.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 1,871명 중 3,376만 8,137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5시(73.9%)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의 75.7%와 비슷한 수준이며, 2024년 제22대 총선(67.0%)보다는 9%포인트 이상 높다.투표는 오전 7시 시작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정오에는 22.9%를 기록했고, 오후 1시에는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며 62.1%로 급등했다. 이후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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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두 달 안에 다시 대선을 치러야 할 수 있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수선한 시기에 국민 여러분의 진실된 한 표가 더 큰 혼란과 위기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후보 개인의 문제가 많으면 선거는 혼탁해지지만, 후보가 깨끗하면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가 된다”며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교했다. 이어 “보름 후인 6월 18일 이 후보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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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5시 기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은 73.9%로 집계됐다.이는 1시간 전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22년 제20대 대선(73.6%)과 비슷하며, 2024년 총선(64.1%)보다 10%포인트 높다.호남권은 전남 80.7%, 광주 79.7%, 전북 79.0%로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서울 74.1%, 경기 73.9%, 인천 72.3%로 평균을 상회하거나 평균에 육박했다.영남권도 대구 73.3%, 경북 73.4%, 울산 73.8%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6·3대선
이승원 기자
2025.06.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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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기준 71.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172만4667명이 투표를 마쳤다. 1시간 전인 오후 3시(68.7%)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71.1%)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024년 제22대 총선(같은 시각 61.8%)과 비교하면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권이 여전히 높은 투표율을 유지 중이다. 전남은 79.3%, 광주는 7
6·3대선
김민지 기자
2025.06.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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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이 전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같은 색 셔츠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셔츠를 매치한 모습이었다.이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시대에 정말 정직하게 서민과 노동자, 중소상인들, 특히 노점 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아는 후보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7분쯤 주민등록지인 김해시
6·3대선
강병찬 기자
2025.06.0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