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이다’ 비전
▲1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공천장을 받은 최양식 후보가 경주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공천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
13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공천장을 받은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게 도입된 경선이 진행되는 동안 변함없이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경주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먼저 인사했다.
또한 최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잡음과 잘못된 풍토는 이제 완전히 청산되어야 한다”며 “20여일 남은 선거기간동안 모든 후보자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시했다.
‘경주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입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한 최 예비후보는 본인이 실천 가능한 5대 공약을 내놓았다.
‘신라왕경 복원으로 역사문화창조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부자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자연과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생태도시’, ‘농어업인이 주인 되는 신농어업도시’를 만드는데 자신이 가진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혼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신라천년 경주의 꿈을 실현시킬 월성왕궁, 황룡사, 동궁과 월지, 신라방, 대형고분, 월정교, 쪽샘지구, 첨성대 주변 지역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의 8대 사업은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를 바로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경주가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거듭나며, 문화, 관광, 학술, 사업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연간 수조원의 경제유발효과로 경주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
박형기 기자
qkrgudrl67@hanmail.net

▲1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공천장을 받은 최양식 후보가 경주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공천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