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의 부서평가 기준이 개인역량과 조직성과를 함께 높여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경북도교육청은 13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4년 부서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의 미션인‘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부서 핵심성과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부서장 청렴도․직원 친절도 점수’,‘정부3.0 추진실적’,‘연간교육훈련 이수 실적 및 부서원 연가사용 실적’등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교원 행정업무경감 추진실적과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평가를 추가로 실시해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평가단위는 종전처럼 도교육청은 담당(54담당)단위, 직속기관은 기관(10기관)단위, 지역교육청은 과(55과) 단위로 추진된다.

김태원 기획조정관은“이번 평가계획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를 마련해 조직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 및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선 한 것”이라며“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성과를 함께 높여 갈 수 있는 성과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경북교육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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