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항공사승무원 채용이 지난달 에어부산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이스타 항공에서 시작되고 졸업시기와 맞물려 4천명에서 1만여 명 이상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항공사 승무원으로 채용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 빠르게 고등학생 때부터 승무원의 진로를 찾아 항공운항과 대학진학으로 항공사 승무원으로 취업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도전하는 지원자가 늘고 있다.

이에 대구에서 인하공업 전문대학 항공운항과에 합격생을 매년 다수 배출하고 있는 항공과 입시전문교육기관 에듀스카이 항공승무원학원을 찾아 고등학교 때부터 항공학과로 입시준비를 위해 힘쓰는 지원자를 교육하는 전문가 전은희 대표원장(사진, 경북대 사범대 교육학석사, 항공학과 겸임교수)를 만나보았다.

전은희 원장은 “대부분 고등학교 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항공과 입시전문 에듀스카이와 같은 학원을 찾아 면접비중이 높은 항공과의 입시준비와 외국어 내신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 해 나아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전 원장은 “특히 고등학교 때부터 이곳에서 준비한 수강생 중 다수는 항공학과에 진학 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티웨이항공, 신라호텔 등 국내 항공사, 공항지상직, 특급호텔 등에 채용돼 경력을 쌓아 나아가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지원자들은 입학 때부터 목표가 확고한 만큼 에듀스카이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항공과 입시 합격, 항공사 승무원의 길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화여고 A양은 내신등급 5등급대로 면접 준비를 고2때부터 학생에게 맞는 개인별입시지도를 받은 결과 한서대와 인하공전을 동시에 합격했고, 졸업과 동시에 원하는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채용됐다.

항공승무원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남학생들에게도 높아지고 있어 도전을 하고 있다. 전국에 유일한 항공경영과가 인하공전에 있는데 올해 수시1차 모집에 11명의 합격생 중 에듀스카이학원의 남학생 2명이 합격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모든 것이 잘 갖춰진 조건보다도 학생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전략적인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 원장은 “이제는 항공사 취업을 준비한다면 고등학교 때부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가장 오래된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항공운항과와 같은 항공서비스를 주요전공으로 교육하는 대학들이 전국에 많이 있고, 대구에도 계명문화대학,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관련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듀스카이 항공승무원학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053-217-2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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