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량읍 다문리 소재, 복숭아 과원에서 농촌진흥과 직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김수한 진량·압량농업인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복숭아 전정이론에 기초한 동계 전정요령을 전수한데 이어 전 참가자가 현장 실습을 통해 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공무원에게 영농현장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부응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공무원들의 전문화와 기술지원 역량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주요 영농단계별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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