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재배 기술의 기본이 되는 복숭아 동계 정지전정 현장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현장 경험이 부족한 농촌지도직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수재배 기술의 기본이 되는 복숭아 동계 정지전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진량읍 다문리 소재, 복숭아 과원에서 농촌진흥과 직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김수한 진량·압량농업인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복숭아 전정이론에 기초한 동계 전정요령을 전수한데 이어 전 참가자가 현장 실습을 통해 전정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영농기술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공무원에게 영농현장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부응하고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강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공무원들의 전문화와 기술지원 역량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복숭아, 포도, 대추 등 지역특화작목 중심으로 주요 영농단계별 현장 실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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