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장과 전북 정읍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는 2010년 구제역 발생으로 약 2,500두의 가축을 매몰했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현재 거점소독시설 1개소(영덕울진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와 이동통제초소 1개소(영덕읍 남산리 : 영덕 고속도로 출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이동 시 철저히 소독하고 모임이나 방문의 자제를 당부한다. 구제역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농축산과 축산담당 730-6281으로 즉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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