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의 신세대 공직자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청렴 이야기’가 전자책으로 나온다.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렴다짐릴레이 ‘함께해요 청렴!’100회를 맞아 지금까지의 내용을 ‘e-book’으로 발간한다.

‘e-book’에는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에 근무하는 신세대 공직자 100명의 청렴에 대한 행동의지와 경험사례, 새로운 각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함께해요 청렴!’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즐겨 사용하는 신세대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국 최초로 기획한 청렴릴레이 운동이다.

참여는‘청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등록 하면 된다.

운동은 본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순으로 릴레이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100회를 넘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올해 참여 인원은 300여 명이 목표다.

정재원 감사관은“신세대 공직자들의 솔직 담백한 청렴 이야기로 소통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e-book 제작을 통해 청렴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