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사업지구 읍면장 및 담당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효율적 운영관리 및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자문위원의 자문과 질의를 통해 운영관리 및 활성화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범운영 5지구(권역4, 중심지1)의 운영현황 등 실태분석을 통해 운영관리 및 사업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운영기반의 구축, 발전, 자립의 점진적인 단계별 활성화방안을 제안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7개 지구(중심지9, 권역7, 마을단위8, 새뜰마을2, 활기찬농촌프로젝트1) 총사업비 1,148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18년 신규사업선정을 대비해 7개 지구(중심지1, 마을단위6) 총사업비 77억원을 추진 중이다.

또한 활성화 방안의 세부전략은 운영기반의 구축 단계에서 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전체를 관리하는 PM단을 구성하고 조례 및 협약서를 제정해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운영발전단계는 PM단 운영과 더불어 지구별 특성에 맞는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사업을 실시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며 운영 자립단계에 이르게 하는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전략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