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청년창업자 마케팅역량 강화 및 석세스코칭 상담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대구경북 소재 청년창업자(업력 3년미만, 만 39세하)를 대상으로 국내 홈쇼핑 등 대형유통망 진출 및 해외 판로개척기법 교육 등 국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와, 전문가와 1:1개별상담(석세스 코칭)을 통해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 해결 및 창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13일 오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대구경북 청년창업자 마케팅역량 강화 및 석세스코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창업자 지원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지원 관련 5개부서(경북지역본부, 대구지역본부, 대구경북연수원, 중남부권본부, 창업기술처)가 협업을 통하여 공동으로 주관했다.

수요자인 기업 입장의 상담회로써,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미리 접수받은 후 관련 전문가를 섭외해 강의 및 1:1 개별 매칭 상담을 실시했다.


총 115개사가 120여명이 참가했으며 사전에 345여건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받아, 가장 많은 애로점으로 파악된 총 8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초빙했다.


선정된 8개 분야는 디자인, 국내마케팅, 해외마케팅, 지적재산권, 벤처투자, 세무회계, 인사/노무, 중기지원사업이며, 여기에 홈쇼핑관계자, 해외거래알선지원 상담가, 회계사, 변리사, 노무사,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관련업종에 현직으로 종사하는 전문가로 초빙해 현장감 있는 상담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본 행사 성격의 상담회는 대구경북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청년창업자의 조기사업화 및 창업성공률 제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진공에 의하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담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사업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추교원기자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