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정기총회는 정유년을 맞이해 처음 개최한 회의로, 지난해 결산보고와 사업실적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발전협의회가 한 해 동안 남부동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남부동 관광자원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실시 △남부동 경유 버스노선개편 △자연부락을 중심으로 한 도시가스배관 설치관련 등의 사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올해 경산시 주요사업 현황과 남부동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남부동 발전협의회는 도·시의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동정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구성됐다.
이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상호 협의해 주민화합과 남부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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