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남부동발전협의회가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남부동발전협의회가 최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정유년을 맞이해 처음 개최한 회의로, 지난해 결산보고와 사업실적보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발전협의회가 한 해 동안 남부동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협의내용으로는 △남부동 관광자원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실시 △남부동 경유 버스노선개편 △자연부락을 중심으로 한 도시가스배관 설치관련 등의 사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올해 경산시 주요사업 현황과 남부동 주요추진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남부동 발전협의회는 도·시의원과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동정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구성됐다.

이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상호 협의해 주민화합과 남부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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