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료취약계층 대상자자에게 찾아가서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가 주관하고 김천의료원에서 추진하는 고품격 감동 의료서비스를 김천의료원 공공의료지원팀 9명의 의료팀과 특수제작된 진료버스에서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대상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에 혈압, 당뇨 등 기초검진과 상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X-ray, 심전도검사, 한방 등 각종 검사와 진료로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는 통합의료서비스로 하루 진료인원은 38명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25인승 버스로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지난해는 총9회 운영으로 277명이 상담,진료,검진을 받았으며 그중 당뇨, 폐질환, 골다공증, 골절, 협심증,
종양 등 39명의 유소견자를 찾아내 관계병원에 검사 및 수술의뢰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았다.
김곤수보건소장은 의료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 전문진료를 받게 되어 질병치료뿐아니라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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