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양질의 주거수준 확보

의성군이 20일 군청회의실에서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양질의 주거 수준 확보를 위해 주택 등을 소유하고 그 집에 거주하는 기초주거수급자 가구에게 구조안전·설비·마감 등 주택의 노후도를 평가(경·중·대보수 구분)해 종합적인 주택개량을 지원한다.

이에 의성군은 올해 86가구(경47, 중11, 대보수28) 6억원의 수선유지해 사업비를 투입해 경보수(도배, 장판, 창호교체), 중보수(단열,난방공사) 대보수(지붕, 욕실개량, 주방개량공사)를 시행하고 장애인가구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단차제거, 문 폭 확대)을 추가로 설치한다.

김주수 군수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수행으로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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