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2017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21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80여 명의 교육생과 여성단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산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경산 여성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소리공간’ 공연팀의 민요공연과 한국리더스인성교육원 대표 진현미 강사의 ‘유쾌·상쾌·통쾌 신나게 재미있게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경산 여성아카데미는 경산여성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돼 친목도모와 지역 여성의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9년째 운영돼 873명이 참여했다.

여성아카데미 강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화요일 오전 10시 경산시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다음달에는 ‘웰다잉, 풍요롭고 아름다운 황혼을 위해’를 시작으로 5월 ‘손, 발 건강마사지’, 6월 ‘관절염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이요법’, 7월 ‘한국민요 아리랑의 이해’ 등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카데미가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 리더로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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