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먼저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태극기 모범거리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태극기) 3천여개를 24일부터 6일간 집중적으로 게양할 예정이다.
또 15개 읍면동별로 태극기 달기 모범아파트와 모범마을을 지정,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경산시청 앞 대형 전광판 등 시의 주요홍보 매체와 경산시 SNS 서포터즈, 인터넷 카페 ‘경산맘들 모여라’ 등 민간단체의 협조를 얻어 태극기 달기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1절 등 국경일 날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태극기를 달고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주는 ‘국경일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특수시책을 널리 홍보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3·1절에는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해 경산시 관내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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