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량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협약으로, 진량새마을금고에서는 삼주지점 2층을 초기 10년 및 향후 이견 없을 시에는 3년씩 자동 연장해 무상 사용하도록 하고, 시에서는 도서·서가 등 비품을 구입하고 설치하는 실질적 도서관 운영을 담당한다는 것이다.
진량새마을금고 류수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고 유휴공간으로 진량읍민에게 도서관이라는 지역주민 공동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서관 설치로 진량읍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줘 창의 지식서비스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돼 기쁘고, 양측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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