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난해 농식품 수출 441만불로 2015년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달성한 의성군은 2016년도 농식품 수출실적 분석 및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올해 수출실적 확대를 위한 업체별 추진계획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해외시장 및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의성 농식품의 해외수출 증진방안과 신규 수출품목 발굴을 통한 신 시장 개척, 수출바이어와 협조체계 구축 등 중장기적인 농식품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수출업체 및 농가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검토했다.

김주수 군수는 “신선농산물과 특산품의 수출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출업체 및 생산농가의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증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