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 국도비 예산확보로 지역농업발전을 견인한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농림사업대상자 선정건 및 2018년도 농림사업예산 신청건에 대한 총43건의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농업농촌분과)는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하여 2018년 농업보조사업 예산신청과 2017년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로 심의사항으로는 농축산과 소관, 친환경농업과, 농촌지도과 소관, 산림녹지과 소관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내용으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의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 결혼이민자소득증진사업, 가축분뇨처리사업, 친환경농업 생산기반구축사업중소형농기계 공급사업, 소비자초청 녹색체험사업, 화분매개곤충공급사업, 유기질비료사업, 벼 재배생력화사업곡물건조기, 벼 육묘장, 영농안전장비, 농작물 피해방지포획기사업, 다목적농가형저온저장고, 과수생력화장비, 자두재배시설포도품종갱신, 사과 반사필름, 사과,배,복숭아봉지공급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특용작물 생산시설현대화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원예시설현대화, 인삼,생약,양잠산업화훼생산시설경쟁력제고, 민속채소-양채류생산기반확충 귀농정착, 귀농인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턴지원사업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 임산물유통기반조성, 목재 팰릿보일러지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등의 2017년 사업대상자선정과 2018년 사업대상자 신청건에 대해 장시간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해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및 각 사업별 평가표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사업적정성을 심의했다.

전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농업농촌분과 심의위원장)은“과거 어느 때보다 FTA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는 최우선 대응이 국도비 예산확보라고 강조하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피력하였으며, 향후에도 내실있는 농정심의회가 될수 있도록 심의자료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농가소득향상을 농정에 최우선을 두고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