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회관 상반기 평생교육은 27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18주 동안 37과목 57강좌를 운영하며 시민 1천여 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여성회관 평생교육강좌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식조리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자격증과정(14개반)과 홈패션, 양재 등 창업·부업과정(15개반)이 포함돼 결혼·육아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지역여성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이 높다.
또 100세 시대에 맞게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요가, 라인댄스 등 건강·레포츠과정(8개반)과 수채화, 생활영어 등 예능·교양과정(11개반)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야간 특강(9개반)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개방해 생활&사찰요리, 바리스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강좌에 남성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회관 평생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꿈을 실현해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고,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갈고 닦은 재능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여성회관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 접수 예정이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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