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안전체험장에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을 운영하고있는 장면 /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제공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최근 해양안전체험장에 친환경적인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장은 청소년이 바다에서 사고를 겪었을 때 안전하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선박퇴선, 익수자 구조, 구명벌탑승, 체온유지법, 스킨스쿠버, 인명구조법 등 상황별 맞춤형 해양안전체험을 연간 3만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운영되는 천연소금 전기분해 살균시스템은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차아염소산을 사용해 물을 소독하는 살균과 함께 정수까지 이뤄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센터 박종습 운영관리부장은 “해양안전체험장을 이용하는 모든 청소년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평소 수영장 수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해양사고안전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특성화 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신은경,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해양특성화 체험시설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