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동체 구축으로 경북 중서부권 상생발전 본격 시동

경북 중서부권 행정협의회가 지난 28일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6월 신도청 시대를 맞아 권역별 연계사업 발굴 및 현안 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협의회 구성하는데 합의한 후 이루어진 첫 번째 회의이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8개 시장, 군수가 참석해 경북 중서부권의 경제공동체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요안건으로 제시된 경북 중서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경제공동체 협력 방안 8개 안건에 대해 시장·군수 모두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빠른 시일내 실무협의체를 개최해서 구체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가 창조경제산업 선도를 통한 경부 경제축 부흥과 신도청과 협력을 통한 한반도 허리경제권 지원 및 중서부권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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