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7일 김천자두포도축제를 지역대표 장수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김천자두포도축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축제추진위원으로 추천된 사람은 위원장(김천포도회장 이순철)을 비롯해 당연직 생산자단체, 사회단체, 기관장 등 모두 11명이며, 모두 자생적인 단체들로 구성해 별도 사무국은 없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축제위원회는 오는 7월에 개최예정인 제8회 김천자두포도축제의 기본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한사항들을 처리하기 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전인진 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출범하는 축제추진위원회가 김천자두포도축제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금번 축제에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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