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달 1~28일 지리정보과 직원 25명으로 4개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590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 내용으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미신고 중개보조원 고용행위, 중개보수 과다 수수 행위, 중개대상물 확인과 설명서 첨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에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불법 차량호객행위가 성행해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차시의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영춘 지리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희망경산으로 도약하는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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