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일 심각한 저출산 사회문제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출산·육아 정책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12월까지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및 관내 버스를 통해 공익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디오 광고는 ‘아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입니다’로 시작해 멘트가 20초간 송출되며 1일 3회, 10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관내 시내버스 22대 외부에 출산장려 홍보 문구를 부착해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에 대한 시각적 노출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 친화적 사회가 정착되도록 국민인식전환 및 행동변화를 유도해 인구소멸지역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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