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특별한 정례석회를 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특별한 정례석회를 개최했다.

매번 국민의례, 시상, 시장 당부말 순으로 진행해오던 정례석회에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대형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그동안 사업의 추진경과, 현재 진행상황, 향후 계획 등 사업전반을 투자통상과장이 직접 직원들 앞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매월 정례회시 업무담당 부서장이 직접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회를 갖고 정례회에 참석한 직원들이 그 사업내용을 정확히 전달받고 공유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현안사업을 적극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또 이날 사단법인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회장인 유명상 대표를 초빙해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합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도발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명확하게 설명함으로써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열렸다.

시 관계자는 “점차 노골화되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보다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독도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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