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영주지청, 폴리텍대학과 약정맺고 본격 추진

▲ 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지난 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에서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가스설비 및 공정관리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돼 이뤄졌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함께 사업비 3천700만원을 투입해 가스설비 및 공정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해 SK머티리얼즈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사업으로 25명이 교육에 참가해 2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거둬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앞으로도 산학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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