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날 옛적에 이런 일이'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속 동물친구들이 한데 모여 엮어가는 이야기로, 떡을 좋아하는 어리버리한 호랑이, 할머니 흉내를 내는 순진한 늑대등의 공연을 한다.
또한, 잘난척쟁이 토끼와 마음씨 착한 느림보 거북이 등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단‘사과나무’가 맡았으며, 귀여운 막대인형과 역동적인 탈인형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동심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이다.
공연 관람권은 오는 15일부터 김천시립도서관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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