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지원 청은 지난 13일 개진면소재 개진초등학교에서 개진초등학교와 고령중개진분교장 학부모 및 동창회,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적정규모학교육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중점추진 대상학교(초등학교 학생수 15명 이하, 박곡초 ․ 덕곡초) 설명회에 이어, 교육부의 통폐합 추진기준인 60명 이하 학교에 소규모학교 통폐합 제도를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개진면 오태재 이장협의회장과 학부모들은“ 최소한 1면 1학교는 유지되어야 하며 향후 인구유입을 위해 복지적인 측면에서도 계속 지원을 해주어 학교는 존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태상 개진면장은 “앞으로 개진면의 학령인구 유입 및 주거지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특히 허재길동창회장은“학생유출을 막고 외지 학령아동을 유입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찾아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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