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이철우 도당위원장을 비롯, 경북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공천자, 광역의원 공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포항시장 공천장을 받고나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포항과 53만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에게 수렴한 의견을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포항의 미래와 53만 시민의 꿈과 희망,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약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16일 오후 대잠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