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업무 관련부서 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건강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한 ‘2017 행복 건강도시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건강도시 개념과 국내외 현황’ 이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의대 김건엽 교수의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이 토의를 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주요 발표내용은 건강정책, 건강의 접근방법, 건강도시의 특징, 국내외 건강도시 사례 등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됐다.

시는 2010년 건강도시추진T/F팀을 구성해 건강도시 경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11년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같은해 12월 건강도시 경산 선포식을 가졌다. 또 2012년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 건강도시 관련 사업들을 본격 추진해 왔다.

김호진 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정운영 전반에 시민의 건강이 고려된 종합행정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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