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지품천중학교는 2017학년도 1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학부모 초청‘학교교육활동 설명회’및 지품천중학교 개교기념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1, 2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인 ‘학교교육활동 설명회’는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했으며,“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지역민 50여명,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학교교육활동 설명회’는 김형욱 교부부장의 2015 역량중심 개정 교육과정 및 교실수업 개선 등의 안내를 비롯해 각 부서별 교육활동 계획을 설명하고, 안전한 기숙사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1학년 울릉도·독도, 2학년 제주도 체험학습 및 3학년 중국국제교류학교 방문에 대해서도 안내가 있었다.

이어서 기숙형학교의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 연수와 2부 행사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대구에서 초청되어 온‘아미치브라더스 앙상블’은 참석한 모든 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작은 음악회는 전 연령을 망라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Minuet(미뉴에트), 도레미송, 오 브레넬리(요들송), 사랑은, 인스타트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권오선 단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영일 교장은 “학교교육활동 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나눔의 자리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또한 본교는 올해 개교한 학교로써 더욱 발전된 학교를 만들고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항시 고민하고 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서 지역민의 문화융성을 기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항시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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