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역특산물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사업을 위해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외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 농식품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의 공동 개발, 각종 지원 사업 신청업무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협약식에 이어 고창 특산물에 대한 특별강의와 연구소에서 개발한 미생물 활용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둘러봤다.

또한, HACCP설비를 활용한 위탁생산업체 지원현황과 공공가공센터를 운영해 지역특산물의 고부가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교육시스템과 시설도 견학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과 MOU 체결로 영주콩가공산업 이 베리&바이오 식품연구소와 상호 협력으로 콩가공산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