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의회는 2014년 3월 첫 구성된 이후 일곱 번째 만남으로, 그 동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상호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경산시 평생학습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일대학교 환영인사, 최영조 경산시장의 시정현안 및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건립추진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추진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및 동대구에서 영천까지의 대구선 복선전철화 사업 등 경산의 미래를 열어갈 추진상황을 소개하고, 지역과 대학이 서로 win-win하며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시는 10대 전략사업인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미래청색기술산업 중심도시 ▲美-뷰티 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 도시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 경제특구 ▲스마트 농업도시의 10대전략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의 주요안건으로는 ▲오는 6월3일 제5회 경산 대학인 컬러풀 축제 ▲경산지역 재학생 교통편의를 위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셔틀버스 노선 변경 ▲대학생 결핵 ZERO 사업안내 ▲대학교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3차원 전신스캐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대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대학별 회의안건으로는 ▲영남대학교-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고 있는 체육시설물 유지를 위한 지원 ▲대경대학교-학교 진입로 정비와 시내버스 증설 ▲호산대학교-유학생 대상 지원확대 ▲대구한의대학교-경산소재에 있는 대학교간 버스노선 개설 및 확대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기관간 적극적인 협조와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교류할 것을 제안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산시 10대 전략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 대학교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학교별 브리핑을 제안하기도 했다.
최영조 시장은 “12개 대학교라는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학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 주역은 지역과 대학’ 이라는 이번 회의의 주제처럼 경산시와 대학이 서로 협력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