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소방서 반룡사에서 소방훈련 사진/고령소방서 제공
고령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전통사찰인 반룡사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사찰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가탄신일을 대비 사찰 안전관리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음사 내 원인미상의 화재를 가정해 사찰 내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활동과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현장활동, 부서배치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호,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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