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결핵 발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중학생은 BCG 접종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환자 발생 시 접촉자 수가 많고 감염도가 높아 집단결핵발병 위험이 높다.
영주시 보건소는 학생들의 결핵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로 이동검진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흉부-X선 촬영을 실시한다.
검진 후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 등 추가검진을 실시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영주/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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