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예방 도우미가 도와 드려요 -

‘건강파트너 암예방사업’이란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가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6개 동지역의 통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암예방 도우미가 검진대상자에 대해 무료 암검진을 독려, 대상자들이 빠지지 않고 암검진을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매주 월, 화, 수요일을‘암검진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암 예방과 검진에 관한 교육을 받은 10여 명의 암예방 도우미들이 중앙보건지소로 출근하여 2시간 동안 동지역 검진 대상자에게 전화독려, 우편발송으로 1,000여 명의 대상자에게 검진독려를 했다.
도우미 분들의 활동 소감으로“암검진 받으시라고 전화를 드리면 처음에는 귀찮아 하다가도 자세히 설명을 드리면 고마워했다. 우편으로 검진을 안내드린 분에게 다시 전화를 드리면 우편물을 보고 검진 예약을 하셨다는 분도 있었다.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검진을 받으려는 분이 늘어날 것 같다”라고 보람을 표현했다.
김경희 중앙보건지소장은“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이 암검진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의 실천은 건강한 김천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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