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제는 최근 기상 불안정으로 역병, 진딧물 등 병해충 급증 조짐이 보여 사전 예방 적기방제로 3, 4월 마늘·양파 1차 방제에 이어 2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로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문제 해결과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방제료 전액(50원/3.3㎡)을 지원 하고 있어 매년 농가 경영비 상승이라는 어려운 농촌 현실에 농가의 욕구와 행정이 같이 맞아 떨어지는 맞춤행정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초 벼에서 시작된 무인항공 방제는 마늘·양파·감자에 이어 더 많은 작목까지 확대하여 노동력 절감은 물론 고질적인 농약 중독에서 해방되어 앞으로 고령화 농촌의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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