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 학부모, 교직원, 관내 기관장, 지역민 등이 다 같이 참여한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학교의 축제일 뿐 아니라 지역의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이번 운동회는 교장의 시총을 시작으로 볼풀 공 던지기, 사다리 달리기 등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지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풍선 터뜨리기, 한마음 달리기, 줄다리기, 학부모 계주 달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돼지몰이 경기도 펼쳤으며 이 경기를 통해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이숙현 교장은 “적극적으로 한마음 큰잔치 운동회에 참여해 준 학생과 학부모들의 열의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이 돼 남산 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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