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화장실이란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이에 화장실 이용에도 많은 불편함이 있어 관내 관공서 및 상가 등 22개 업체가 화장실을 무료로 개방해 관광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강구면에서는 참여를 희망한 업체에 열린 화장실 현판을 제작하여 배부하고 월 1회 화장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열린화장실 운영에 참여한 한 업체는 “화장실 무료 개방으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게상가를 찾아주는 손님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열린 화장실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대게의 고장 강구에 찾아오신 많은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린화장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덕 울진/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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