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약과 천연소재를 활용한 뷰티·의료산업분야에 대해 중점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두 기관은 한의기능성제품 산업, 한의신약 개발센터 건립, 한의임상 빅 데이터사업, 한방천연물 소재은행 구축 등에 대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국책사업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월에 설립된 한약진흥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한 한의약 관련 국가기관으로, 한의약의 발전과 육성 뿐아니라 약용작물 종자·종묘 보급, 항노화 화장품 개발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운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산·학·연 협력을 통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차츰 틀을 갖춰가고 있다” 며 “앞으로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미래지향적인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